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28일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에 출품된 남농(南農) 허건(許楗ㆍ1907∼1987) 선생의 작품이 “가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계기관이 검증에 나섰다.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이날 오전 의신면 운림산방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에 남농 허건 선생의 작품을 포함해 모두 40점을 경매에 부쳤다.
그러나 경매 과정에서 남농 허건 선생의 작품 <강변산수/세로 33㎝, 가로 112cm>에 대해서 A관계자가 “그림의 상태로 봐 진품이 아닐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사실확인을 위해 해당 작품을 경매에서 제외하고, 해당 작품을 고미술협회에 검증키로 했다.
특히 이번 경매에 남종화(南宗畵)의 대가인 허건 남농 선생의 작품이 출품돼 미술애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허건 남농은 전통 남화를 바탕으로 한국 미술을 개척한 작가로 호남 화단의 쌍벽인 의제 허백련과 달리 현실적인 진경 산수화를 개척하며, 남종화의 맥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