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남농 작품 진품이다”… 위작 논란 종지부
지난 28일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에서 위작 논란에 휩싸였던 남농(南農) 허건(1907∼1987) 선생의 작품이 진품으로 확인됐다.
1일 전남문화예술재단이 한국고미술협회에 의뢰해 실시한 남농 선생의 작품 <강변산수>(세로 33㎝, 가로 112cm)에 대한 감정 결과 진품으로 최종 판명됐다.
또 남도예술은행이 함께 감정을 의뢰한 나머지 작고 작가들의 소장작품도 모두 진품으로 확인됐다.
이번 감정에는 서화분 전문가 등 모두 12명이 감정에 참가했고, 서화 전문가 6명 모두 진품이라고 판명했다.
남도예술은행 관계자는 "작품 모두 인증서와 보증서를 갖추고 있었음에도 위작시비가 불거져 당혹스러웠는데 예상대로 진품으로 판명나 다행"이라며 "토요그림경매에 대한 실추된 이미지가 복원되고,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