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전남 장흥군에 부지면적 4,349㎡, 시설면적 3,389㎡ 규모의 건조 및 자숙시설, 염장시설을 갖춘 대규모 친환경 미역 가공공장이 들어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장흥군 회진면 노력도에 자리한 (주)천관물산(대표 김철수) 미역공장은 건미역과 염장미역 완제품을 연간 13,000여 톤을 생산,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을 통해 연 1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 6월 23일 장흥군과 전남도 공동으로 60억원대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천관물산은 이달 중순께 최신식 설비시스템 구축이 끝나는 대로 청정해역인 장흥산 친환경 미역을 연간 15,000여 톤을 확보해 소포장용 건미역 제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장흥 미역은 전국에서 최초로 양식어장 재배치 및 친환경양식단지로 총 546ha에 대해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그동안 미역시장은 한국과 일본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중국이나 미국 등에서도 미역의 효능을 인지하고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확산되어 한국산 미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어가 소득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역 가공공장의 가동으로 미역 등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이 구축된 만큼 6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어업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활기찬 지역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