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단체 참여로 오산천 묵은 쓰레기 대청소!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일 오산천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시와 오산선후배연합회(회장 공병준) 회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오산천 살리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일부 회원들은 오산천 둔치뿐만 아니라 물속에 걸려있는 쓰레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수거하다가 옷이 흠뻑 젖었음에도 개의치 않고 끝까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병준 회장은“매 분기별 1회씩 오산천변 및 지역의 취약지역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여해 온 바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오산천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 및 정화활동으로 2.5톤 트럭 2대분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각종 쓰레기로 뒤 덮혀 있던 오산천을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오산천은 오산시민들에게 쉼터이자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곳이다”며“오산천을 보존하고 깨끗이 가꿔 아이들이 물속에서 고기를 잡으며 놀 수 있는 오산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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