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오는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발효를 앞두고 최대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분야에 다양한 시책과 축종별 피해 최소화와 충분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형 축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세워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합천군은 전업농 기준 한육우가 1651호에 4만6054두, 돼지 104호에 16만2468두,양계 28호에 151만8000수를 사육하여 군 농축산업소득의 54%을 차지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 FTA 체결로 향후 15년간 축산분야 소득 감소액이 851억원, 연평균 56억원의 생산감소액이 추정되고 있어 군에서는 2011년도부터 삼가브랜드육타운조성 29억원을포함하여 군전체 예산의 3.8%인 126억원을 편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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