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장흥군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9일자로 201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보건소)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고장으로 나타났다.
주요지표를 살펴보면 고위험 음주율(전국 18.2%, 제주도 23.1%)이 5.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걷기 실천율 또한 탐진강변과 정남진 우드랜드, 억불산 산책로 등 이용할 수 있는 주변시설, 즉 1인당 공원면적이 높은 지리적 여건으로 57.9%(전국 41.7%, 전남 51.2%)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비만율과 걷기 실천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장흥군 비만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14.4%(전국 23.3%, 전남 22.6%)로 나타났고, 정신건강 영역에서는 우울감 경험률 0.6% (전국 3.2%), 스트레스 인지율 12.5%(전국 23.3%)도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주민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임이 입증되었다.
이는 장흥군보건소가 군민의 건강행태를 개선코자 공공보건기관 시설 현대화, 응급의료 안전망 체계 구축, 만성질환자 예방관리 및 저소득층 방문건강 관리사업, 한방허브 보건사업, 건강도시사업, 질병변화에 대응하는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정신건강센터와 재활치료실 개설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주민교육과 생활 현장중심 보건사업을 시행한 결과라 하겠다.
김기만 보건소장은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건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하여 전 군민의 건강 100세 프로젝트로 건강휴양촌 장흥 이미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