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학교 실태조사 및 조치 결과.. 지원 행정
255교, ‘학교에 유리’ 선택요금제로 변경
8개 학교 중 1개교가 전기요금 납부제도를 변경, 총 2억 1천 78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월 28일~4월 30일 약 2개월 동안 <학교 교육용 고압전력 선택요금제 현황 조사>를 진행, 255교의 전기요금 납부방식을 ‘학교에 유리한 선택요금제’로 변경하였다.
이번에 변경한 255교는 조사 대상 2천 107교의 12.1%이다. 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선택요금제 Ⅰ, 선택요금제 Ⅱ 중에서 보다 유리한 요금제도로 바꾸었다.
선택요금제 변경으로 절감되는 예산은 모두 년 2억 1천 780여만원으로 예상된다. 학교당 85만 4천원이다.
조사는 2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교육용 고압전력을 사용하는 2천 107교 전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택요금제를 택하고 있는 학교는 1천 852교였다.
이번 조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2개월 동안 찾아다니면서 2억 1천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며,
절감 예산은 공공요금 인상 및 냉난방 사용 증가 등으로 운영비 부담을 겪고 있는 학교에 조금이나마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감사 본연의 업무도 중요하지만, 찾아가는 학교지원 행정도 중요하다”며, 우리 감사관실은 감사업무 향상 및 학교 지원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가 보다 유리한 전기요금제를 선택하여 과다 지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 직무연수시 교육, 홍보 등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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