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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대학생 1만 명에 ‘무료 식권’ 제공
  • jihee01
  • 등록 2012-05-07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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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5개 대학, 1만 5백 명에 혜택 제공
알바천국이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의 밥값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이 전국 15개 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식당 식권을 공짜로 나눠주는 ‘밥값공짜! 여기가 천국이었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학생 경제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구내식당 식사비’의 높아진 물가상승률(5.4%, 2011년 통계청 가격 상승률 기준)을 고려하여, 알바천국이 생활에 지친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7일부터 시작해 대학 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알바천국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인의 대학 메일계정으로 쿠폰을 발급 받고, 대학 별로 지정된 식권교환 장소에서 쿠폰번호 인증 후 학생식당 식권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 별로 선착순 식권교환 쿠폰이 지급되기 때문에 발 빠른 대학생들의 참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총 1만 500명의 대학생에게 2천 7백만 원 상당의 학생식당 식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알바천국은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작은 식권의 나눔을 통해 큰 힘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국 15개 진행 대학 중, 서울 지역은 중앙대, 건국대, 숭실대, 한양대, 국민대, 동국대, 세종대이며 경기 지역은 가천대, 단국대, 경기대, 수원대, 인하대, 부산 권은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에서 진행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밥값공짜! 여기가 천국이었어’ 이벤트 내용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이용하여 친구들에게 공유한 학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식권배포 대학 외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월 알바천국이 전국 대학생 1천8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올해 가장 허리띠를 졸라 맬 항목으로 외식비(25.4%)를 최우선 순위로 손꼽았다. 다음으로 품위유지비(22.8%), 유흥비(21.7%)를 꼽았으며, 이어 문화생활비(10.8%), 교통비(7.6%), 학습비(6.1%), 통신비(5.5%) 등의 답변이 나왔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작년 소비자 물가 4% 상승에 비해 외식비 등이 특히 더 많이 올라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이 가중됐을 것”이라며, “알바천국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인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문의: 아르바이트천국 마케팅팀 손인경 02-3479-8914 ikson@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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