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진그룹, 2004년부터 매년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사막 ‘대한항공 숲’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 펼쳐
  • jihee01
  • 등록 2012-05-09 11:10:00

기사수정

“몽골 사막에서 9년째 이어지는 한진그룹의 푸른 꿈”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사회공헌 활동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 일환으로 몽골 사막에서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 숲’ 조성 사업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한진그룹은 5월 7일부터 25일까지 3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 바가노르구(區) 인근 사막 지역 ‘대한항공 숲’에서 대한항공 신입직원을 비롯해 인하대학교, 항공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그룹 산하 학원 대학생 등 총 3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대한항공 숲’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 중인 바가노르구(區) 지역에 조성 중인 방사림(防沙林)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대한항공 신입 직원, 그룹 산하 학원 대학생들의 친환경 해외 연수 활동을 이곳에서 실시함으로써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한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올해 나무 심기 활동 기간 동안 사막 지대에서 생존율이 높은 포플러, 버드나무, 비술나무 등을 1만그루 심는다. 올해 행사가 끝나면 ‘대한항공 숲’ 규모는 총 32헥타아르(320,000m²) 규모에 6만69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울창한 나무 공원으로 면모해 푸른 아시아를 만드는 희망의 숲으로 자리 매김하게 된다.

한진그룹은 바가노르와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맺고 ‘대한항공 숲’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식림 사업지로는 이례적으로 최근 나무 생존율이 90%가 넘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숲’은 지난 2006년 몽골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녹지조성 사업 평가에서 바가노르가 우수 도시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기업 및 몽골 지방자치 단체의 친환경 봉사활동 우수 모델이 됐으며, 2009년에는 몽골 자연 환경 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10년에는 바가노르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몽골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한진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아시아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쿠부치 사막에 317만2200m² 면적에 약 100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나무 숲인 ‘대한항공 녹색 생태원’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한진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미국 대도시인 LA에서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MTLA’(Million Trees Los Angeles) 재단 후원에 참여하고, 현지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로 국경을 초월한 지구 환경 보존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한진그룹 홍보실 02-751-7966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