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청(구청장 황하준)에 독서실이 생겼다.
상록구는 그동안 시민에게 휴식과 만남, 정보검색 기능을 제공하던 기존의 『e-끌림 센터』를 시민의 학습능력 제고와 평생학습 공간 제공을 위한 『열린독서실』로 재정비하고 5월 10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운영에 앞서 5월 9일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인근 학교 학교장, 지역주민을 초청해 개소를 축하하고 홍보하는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상록구청 열린독서실은 70석의 개인용 책상과 10명이 앉을 수 있는 다인용 책상 등 총 80석을 비치하였고, 별도의 냉?난방 시설과 정숙한 분위기의 쾌적한 환경으로 꾸몄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설 및 추석명절은 휴관이다.
황하준 상록구청장은 “단원구에 비해 상록구는 학습하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다소 부족하였으나, 이번 『상록구청 열린독서실』의 개소를 계기로 이러한 부분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리라 생각하며 오랫동안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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