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센터(동장 김춘재)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 성석초등학교 미래관(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명을 초청하여 고봉동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고봉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언)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및 통장협의회, 주민 자치위원회 등 7개 직능단체가 주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봉3통 지영동에 거주하는 윤정희씨가 81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01세 시어머님을 아직까지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것을 기리고자 효행자 표창장(훈격 시장)을 이날 참석한 최성시장이 직접 전수하였다.
많은 직능단체 회원 외에도 새마을지회 산하 애풀청소년단 30여명이 동참하여 행사준비 및 서빙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웃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지언 부녀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신 여러 어르신들께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젊은이들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며 인사를 마쳤다.
자료 제공: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센터(담당자 정재웅 ☎ 8075-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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