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5월 국제꽃문화대축제 기간인 지난 17일 행신동 서두물공원에서 고양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오전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고 거짓말처럼 맑게 개인 저녁 고양신한류문화예술단 월드뮤직앙상블 JB의 재즈선율로 문을 이날 음악회에는 최성 고양시장 내외를 비롯하여 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기존의 딱딱한 틀을 깨고 오페라, 뮤지컬,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시립합창단의 흥겨운 무대에 시민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치며 호응을 보냈다.
또한, 고양시 홍보대사인 초대가수 하명지는 트로트 가요 열창으로 열기를 돋워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이 무대로 나와 합창단과 앵콜곡을 함께 열창하여 공원일대는 마치 유명가수의 콘서트장을 연상케 했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은 “합창단 공연이 재미있다는 소문을 듣고 나왔는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너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음악회를 끝까지 지켜본 최 시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보는 내내 즐거웠으며 앞으로도 이런 음악회를 자주 개최하여 문화예술의 도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를 만들어 갈 것임을 밝혔다.
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문화예술과(담당자 이용복 ☎ 8075-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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