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23일 대장간이펌프장 등 관내 5개 펌프장과 배수문에 대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점검을 마쳤다.
이날 박성복 덕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대장동에 있는 대장, 대정역 간이 펌프장 등 5개 펌프장과 용두1 배수문에 수방자재확충 여부, 수해예방시설물 관리상태, 하천과 배수로 준설 여부, 도로 빗물받이 관리 상태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덕양구가 간이펌프장에 설치한, 외부에서도 펌프장 가동 여부를 알 수 있는 경광등 상태도 점검했다.

덕양구는 집중호우와 관련한 비상상황 발생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구호와 방역 물자 조달, 응급복구 장비동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 근무는 재해상황근무를 평상시, 사전대비(주의보 발령시), 경계단계(경보 발령시), 비상단계(상황발생시) 4단계로 구분해 상황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상황반은 기본 임무 외에도 순찰지역을 세분화하여 지하보도와 차도 시설물, 도로, 배수문과 펌프장 순찰조 등으로 편성했다. 또한 개인별 임무 부여로 관리책임을 명확히 하였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상황관리계획 수립으로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재해발생시 신속히 대응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행정지원과(담당자 배성진 ☎ 8075-5032)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