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대화동에 위치한 농업체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자 낡고 이용에 불편이 있는 원두막 지붕개선을 위해 이엉을 구입하여 새롭게 개선하는 등 농업체험공원 시설물을 밝고 산뜻하게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원두막은 무더운 여름철 따가운 햇볕을 막아주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수박, 참외 등을 야외에서 휴식을 즐기며 먹을 수 있는 쉼터공간으로 많이 애용하는 시설물이나 지붕 이엉이 낡아 우천시 비가 새는 등 이용에 불편함을 주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공원관리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이 공동으로 직접 파고라 4개소의 지붕을 산뜻하게 개선하였다.
또한 농업체험공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고구마, 땅콩, 가지 등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낮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쉼터로 제공하여 공원 이용자들로 부터 칭송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체험공원 내 설치된 시설물 중 낡고 훼손된 벼 베기, 탈곡기, 논갈이 등 농사를 재현한 모형 5개소를 도색, 정비ㆍ보수하여 밝고 깨끗한 농업체험공원으로 새단장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도시 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고 그러한 일련의 과정을 전시해 놓은 농업체험공원을 찾는 사람들과 산책을 즐기는 인근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교육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추민영 ☎ 8075-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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