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하여 관내 주택가 및 자유로 옆 도로 등에 무단투기 되어 주변환경을 저해하고 주민들 주거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있는 방치폐기물을 지난 2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약32톤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방치폐기물 처리는 일산2동 572-3번지외 4개소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미관상 저해 및 주거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있어 처리하였으며 특히, 일산2동 572-3번지에는 장기간 나대지로 있는 공터에 주민들의 쓰레기 투기와 행려자가 비닐하우스를 짓고 거주하면서 고성방가 및 악취 등 민원을 유발하여 인근 주민들로부터 원성이 자자하던 곳이었다.
금번 일산2동 572-3번지 방치폐기물을 처리함으로써 인근 주택가 주변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일부 주민은 “오래된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다면서 반겼으며, 방치폐기물을 수거하는 현장을 보면서 인근 주민들이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모든 이들이 자기집 주변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환경녹지과 청소행정팀장은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준법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ㆍ단속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윤정용 ☎ 8075-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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