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개 보건소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사별·이혼·별거 등으로 혼자 사는 노인의 경우 배우자가 있는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4배 높으며, 75세 이상의 노인이 65세에 비해 치매 위험이 80% 더 높다고 한다.
이에 따라, 만75세 이상 독거노인과 2012년에 만75세가 되는 노인(1937년생)을 치매 고위험군으로 선정하고, 고양시 보건소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이 치매예방과 치료의 필수 조건이다”라며 꼭 보건소 선별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8075-4034), 일산동구보건소(8075-4046),
일산서구보건소(8075-4222)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문의: 덕양구보건소 이현 031-8075-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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