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렬로 서서 함께 심는 모내기, 농촌의 소중함 배웠어요”
지난 26일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일대에서 고양시새마을지회 산하 애풀청소년단과 고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모내기 농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농산물 생산과정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지도자와 애풀청소년단, 학부모 등이 논에 맨발로 들어가 직접 모내기를 하는 정겨운 모습을 연출했다.

모내기를 실시한 후에는 고봉동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는 함께 땀흘린 모든 참가자들이 둘러앉아 그 어느때 보다도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그동안 해 보지 못했던 모내기를 직접 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면서 ”앞으로 밥을 먹을때에도 농사를 짓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식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득배 고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함도 있지만,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자연에 나와 친구, 가족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고봉동(담당자 정재웅 ☎ 8075-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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