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구산동에 국내 최대규모의 빌딩형 식물공장(베지텍스 일산팜, 대표 김성철)이 문을 열었다
건물내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신 개념 빌딩형 식물공장(vertical farm)의 산업화로 연중 계획적?지속적 생산이 가능하고 폭설?폭우 등 기후변화 및 공해?방사능 등 환경오염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베지텍스 일산팜”은 완전 폐쇄형 식물공장으로 1년 365일 병충해의 염려가 없어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재배로 섭취 전 불편하게 씻을 이유가 없는 천연 무공해 안심 야채를 재배한다.
무농약 양액재배 방식(다단식 8단)으로 일일 생산량이 1500봉(1봉/80g)으로 연간 40톤이 가능하며 365일 동일한 양을 생산할 수 있고 재배품목은 상추, 시금치, 레타스 등 엽채류 이다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 짐에 따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보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베지텍스 일산팜은 생산된 야채 중 30~50%를 해외(일본 등)로 수출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기, 서울 북부지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안정된 공급과 더불어 전국 판매망(인터넷 네트워크)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주문 후 이틀 내에 고품질의 신선한 맛과 영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식물공장이 상용화 되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더불어 생산성 증대로 식량 자급률 향상이 기대되고 농업 취약국가로의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고양시에서는 벤처농업 육성의 일환으로 식물공장 시스템의 확립, 지열난방, 지적재산권 보호, 친환경 인증 및 유통 판매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 내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일정한 시설에서 빛, 온·습도, 수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인공 제어해 계절과 장소에 관계없이 각종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베지텍스 일산팜은 버티컬형으로 모종을 심은 모듈을 빼곡하게 쌓아 형광 램프로만 빛을 쪼이는 방식이다,
식물공장은 에너지 절약형이라는 이점도 있다. 일반 비닐하우스는 겨울철 많은 난방비가 드는데, 식물공장은 작물이 자라는 모듈을 겹겹이 쌓아올리는 구조라 좁게 지을 수 있고 지열과 태양열을 이용하여 난방비가 적게 들고, 벽체를 단열재로 지어 열효율이 무척 높다
또 모든 조건을 균일하게 통제하다 보니 상추의 경우 파종부터 출하까지 두 달 걸리던 게 한 달이면 가능하다.
< 베지텍스 일산팜 현황 >
위 치 | 생산량 | 재배품목 | 면적 | 재배방식 | 형태 |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1739 | 연간 40톤 | 상추, 시금치,레시타 등 엽채류 | 661㎡ (200평) | 무농약 양액재배 | 다단식 8단(버티컬형) |
자료 제공 : 농업기술센터(담당자 정희석 ☎ 8075-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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