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2011년 7월부터 12월까지 탄소포인트를 운영한 결과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7,121세대 중 개별 참여가구의 42.8%인 3,047세대가 전기, 수도 사용량을 절감하여 온실가스 185,633kg CO2를 감축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나무 22,501그루(40년생 8.25kgCO2흡수/1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에 한발 더 다가선 것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가정은 3,695만원여의 인센티브가 문화상품권 및 쓰레기봉투로 지급되었으며, 그린카드 기 가입자에게는 6월말에 자동 연계되어 포인트로 적립될 예정이어서,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적 비용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 발생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에너지 절감량이 28.1% 증가되어 시민들의 탄소포인트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탄소포인트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면 참여자가 증가하여 온실가스 감축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입한 세대가 전기, 수도 사용량을 절감하면 그 감축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전국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참여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http://cpoint.or.kr)에 개별 가입하거나 시 환경보호과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
자료 제공 : 환경생태국 환경보호과(담당자 조성금 ☎ 8075-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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