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한국마사회, 경기도와 연계하여 어린이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마체험교실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24일부터 8월24일까지 고양시(문봉동)에 소재한 로얄새들승마클럽(한화호텔&리조트)에서 실시된다.
승마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개인별 주 2회씩, 총 10회 강습을 실시하게 되며, 단기간에 승마에 대한 이론 습득은 물론, 기초부터 속보까지 경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험비는 총 30만원이나 이중 80%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학생은 20%인 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초등 4~6학년 학생으로, 여름방학 동안에 승마체험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6월4일부터 6월15일까지 해당학교 내에서 신청하면 되며, 고양시에서는 초등학교장 신청을 받아 80명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야외 활동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전신 운동인 승마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아울러 호연지기 함양과 인터넷게임 몰입 탈피 등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고양시는 구제역과 환경규제로 위축된 축산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한 신성장농업으로 고부가산업인 말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벤처농업으로 적극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농업기술센터(담당자 배명수 ☎ 8075-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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