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관련업체?공무원 등 5명 남양주 유진기업 방문
고양시 일산동구는 관내 레미콘공장에 친환경 시설과 기술을 접목하도록 하기 위해 관련업체와 합동으로 친환경 우수기업체인 레미콘공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식사지구 내 양일초등학교와 150m 정도 떨어진 곳에 S레미콘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지역 주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학습권이 침해된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4일 S레미콘공장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5명이 남양주시에 있는 유진기업(주)동서울사업소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관리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다. 이 업체는 최신 기술을 접목해 최근에 준공한 공장으로 집진시설, 살수시설, 세륜시설 등이 잘 구비되어 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환경녹지과 이필용 환경보호팀장은 “관내 S레미콘공장은 설립된 지 20년 정도 돼 벤치마킹한 업체와는 여건이 많이 다르다”면서도 “업체와 협의해 접목이 가능한 분야에 시설을 보완하도록 함으로써 비산먼지 발생을 더욱 더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식사지구와 인접한 레미콘공장, 폐기물처리업체 등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특별관리해 오고 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임형군 ☎ 8075-623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