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인 홍보로 단속 항의 시민 눈에 띄게 줄어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화요일 출근시간인 오전 8시부터 약 30분 동안 덕양구 행신동 행신초등학교 인근에서 덕양구 교통안전과 직원 약 20여명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덕양구는 올해 3월부터 어린이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해 매월 한 번씩 출근시간대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4번째 캠페인을 한 이 곳 행신초등학교 후문은 시민들의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으로 초등학생 등하교 시 지속적 계도와 단속을 해오고 있던 곳이다.
또한, 이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일반 도로의 2배인 곳으로 이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홍보의 결과로 단속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온가족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불행한 일이다.”며, “아침 일찍 캠페인을 하는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이러한 심각성에 공감해 공무원들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교통안전과(담당자 문성림☎8075-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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