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력수급 여건은 대형발전소 가동중단 등의 공급차질과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수요급증으로 5월초부터 전력수급 위기가 초래됨에 따라 공급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시장 최성)는 올해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기간을 예년보다 한 달 빠른 6월부터 시작해 9월21일 대책기간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강도 높게 추진한다.
고양시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전력수급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관내 공공기관 5% 절약운동 추진 및 피크시간대(14시~17시) 냉방기 순차운휴와 민간보다 강화된 냉방온도(28℃) 제한한다.
또한 공무원의 복장도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간편한 옷차림(반바지, 샌들 등)을 허용하는 슈퍼쿨비즈(super cool biz)제도와 공무원의 여름휴가도 분산 실시하여 추진하는 등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대형건물,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절전을 유도하고, ‘손수건 및 부채 가지고 다니기 운동’을 시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범시민적으로 확대해 갈 방침이다.
자료 제공 : 민생경제국 지역경제과(담당자 조성태 ☎ 807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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