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주민 숙원사업인 목암천 정비공사를 지난달 25일 착공하였으며, 12개월 후 정비 공사가 완료되면 목암천이 자연 친화적인 하천으로 탈바꿈된다고 밝혔다
목암천 정비공사는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계획하폭, 제방사면경사, 홍수여유고, 둑마루폭 등이 적용되었으며, 공사비 42억 원이 투입되어 고양동 목암1교에서 벽제동 목암5교까지 소하천 875m 구간이 정비된다.
또한, 둑마루에는 시민의 여가 활용을 위한 산책로가 조성되며, 호안에는 종래의 콘크리트 호안에서 벗어나 식생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호안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목암천 정비공사가 마무리되면 집중호우 시 수해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료 제공 : 도시주택국 도시정비과(담당자 조재한 ☎ 8075-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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