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회원과 동주민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자치공동체사업' 진행방향에 대한 논의와 서로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덕동은 지난 5월 ‘유휴농경지를 활용한 사랑의 고구마 나눔’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로 ‘고양시 자치공동체 사업’에 선정됐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본인의 농사일도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을 위해 가꾸고 있는 고구마와 채소밭과 꽃길에 직접 물을 주며 가꾸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필 대덕동장은 지난 5월 치러진 전국소년체전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6월 행사에도 협조를 부탁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6월 중 재활용 옷수거 행사와 폐휴대폰 모으기 사업 참여 방안, 홀로 어르신 칠?팔순 잔치와 고?고?씽 명랑 운동회 참여 등 에 대해 논의했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낮, 밤을 가리지 않고 사업대상지에 손수 물을 뿌려주고 가꾸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라며, “이분들이 대덕동을 빛내는 안주인들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대덕동 주민센터(담당자 차미량 ☎ 8075-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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