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건축공사장의 재해와 위험요소 사전점검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공사장 124개소 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덕양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건축과 건축팀장 등 13명의 공무원으로 3개 반을 구성해 공사장과 주변 도로 균열과 지반 침하 여부, 건축자재와 폐기물 정리 상태, 터파기와 흙막이 공사장 안전성 조사는 물론 특히 집중호우 때 문제가 많이 생기는 토사면과 옹벽의 안전성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무단 점용과 건설폐기물 방치 등 주민 불편 사항이 확인 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여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 9월까지는 건축공사장에 대해 각별히 관리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 덕양구 건축과(담당자 김남재 ☎ 807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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