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서는 학생 자원봉사자 20며명이 지난 9일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주교동주민센터에서는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매월 둘째 토요일에 정기적인 학생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목장갑과 집게, 쓰레기봉투를 들고 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마상공원 앞길을 걸어가며 길거리의 담배꽁초와 담배곽, 휴지, 과자봉지 등을 주웠다.
계속하여 주교일경로당 앞 공원의 구석진 곳에 많이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관내 18통지역 주택가를 돌아 동주민센터 앞에 수거한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차곡차곡 쌓아놓으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참여한 남선우 주교동 제2통장은 지나가는 차량에 주의하도록 안전하게 학생들을 인솔하며 쓰레기도 열심히 줍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남 통장은 “내 고장, 우리 마을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학생 뿐 아니라 성인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지역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주교동 주민센터(담당자 김희정☎807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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