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지난 9일(토)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제17회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하여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고양시, 고양시의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공동주최한 본 대회는 매년 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금번 대회에서는 약 5백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등이 호수공원에 나와 그림 및 글짓기를 하며 환경보전을 위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113개 나라와 3개 국제기구 및 257개 민간단체 등 약 1,200명이 참가한 유엔차원의 인류 최초의 환경회의를 개최한 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해 민간과 정부기구 구분 없이 모두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환경기념일로 이어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 기념식 및 다채로운 환경 테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번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결과는 6월중 심사를 거쳐 각 급 학교에 통보하고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공고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환경생태국 환경보호과(담당자 조규철 ☎ 807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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