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보건소는 말라리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적극적인 개인 방어활동을 통한 말라리아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특히 근래의 이상고온으로 인해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활동과 예방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6월부터 9월은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흡혈활동을 하는 시기로, 이에 보건소에서는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과 유충구제를 병행 실시하여 모기, 파리 등 유해해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감염시 초기 며칠간은 열이 서서히 오르고, 오한과 발열 후 해열이 반복되며 두통, 설사 등이 동반되므로 유증상시 신속히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가 발생하는 시기인 10월까지 방역사업과 각종 예방홍보사업을 강화하여 환자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담당자 차정화 ☎ 807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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