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주민자치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자치교육’에서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야간강좌를 개설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단체 교육인 ‘마을단위자치교육’은 상가별·부락별·아파트별 주민들로 하여금 마을 스스로의 비전수립, 발전방향을 설계해 나가는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주요 교육내용은 우리마을 조사, 마을분석, 공동체 사업설계 등으로 3기수 총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 교육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야간(18:30~21:30)에도 교육과정(중산동, 탄현동)을 개설하여 진행 중에 있다.
자신의 마을을 발전시키는 맞춤 교육인 만큼 교육생들의 열의가 대단히 높았고, 몇몇 교육생들은 “야간 대학에 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중산동 주민센터는 더운 여름에 밤늦게까지 교육을 받는 수강들을 위해 치킨과 음료를 제공하여 수강생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주민자치활성화교육은 주민자치핵심리더교육, 마을단위자치교육, 동단위 자치교육, 개인별 자치위원교육, 시장참여 활동교육, 자치활동가 양성교육, 공동체리더 양성교육 등 7개 과정으로 오는 10월말까지 개최되며, 자치활동가 양성교육과 공동체리더 양성교육은 오는 8월중 상반기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주민자치과(담당자 임형애 ☎ 8075-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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