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주민센터는 토당동 능곡1차 현대아파트 지도로 변 담벼락에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벽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벽화조성사업은 지난 12일부터 이번 달 20일까지 벽화전문가와 행주동 직능단체 회원, 주민, 학생 등의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 중이다. 첫 날인 지난 12일에는 대상지 주변과 물청소 후 14일 바탕채색 작업을 했다.
깨끗하게 정리된 버스정류소 벽면에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정거장’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을 달리는 자동차를 친근감 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문화 예술의 도시 이미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작업에 참여한 정창규 주민자치위원은 “그저 담장일 뿐이었던 칙칙한 벽면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니 그것만으로도 동네가 밝아진 것 같다. 완성된 벽화가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하고 설렌다”며 “벽화가 완성될 때 까지 계속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벽화사업은 이번 주말 능곡고등학교 미술부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여 본격적인 채색 작업이 시작되며 이번 달 20일경 완료 예정이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행주동 주민센터(담당자 이준희 ☎ 8075-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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