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상기후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일산서구(구청장 박상인)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하여 6월19일부터 2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서 올해 이상 고온현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이 있다는 예보가 있어, 공동주택은 사고발생시 많은 인명피해 및 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관리 주체가 있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138단지와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18단지 등 총 146단지이다. 점검내용은 석축, 옹벽, 법면, 담장, 하수도 등 전반적 주거시설 피해방지에 관한 사항들이다.
특히, 준공한 지 15년 이상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특별점검을 통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들은 관리주체가 보수 및 보강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구 담당부서인 이호경 건축과장에 의하면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주거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안전사고는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시설물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관리감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건축과(담당자 서찬범 ☎ 8075-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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