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18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하루 일정으로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관광해설사들 간 해설기법 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었으며, 시승격 20년과 내년 고양600년을 맞이하여 해설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라 실시하였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시장과의 대화를 통하여 고양시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해설사의 역할과 바람직한 관광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문화유적지에 해설사 추가 배치를 통한 전문인력 보강, 외국어 교육 기회 제공, 외국답사를 통한 글로벌 역량강화 등 해설사의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박기수 교수를 초청 ‘당신의 이야기, 즐겁지 않은 것은 독이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전략과 스토리텔링의 해설활용 등 해설사 활동에 유익한 재미있는 강의로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에는 현재 3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서오릉, 행주산성 등 5개 해설지에서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양시 신한류 문화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 최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관광정보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고양시의 시정 전반에 대한 홍보전문가로써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관광개발과 (담당자 정성원 ☎ 8075-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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