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주택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주택침수조사반을 운영한다.
덕양구는 하천범람과 하수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대처를 위해 덕양구 건축과 전 직원 33명으로 4개 조사반을 편성하고 반별 담당 동을 부여해 집중관리한다.
조사반은 지난해 반지하 세대 하수역류로 침수피해가 있었던 주택지와 침수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순찰과 함께 침수주택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피해조사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세부적인 피해상황을 유실과 전파, 반파, 침수 등으로 나눠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덕양구 관계자는 “지하가구 침수의 원인인 하수 역류를 막기 위해 하수역류방지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설치 세대에는 역류방지기 관리 등 침수방지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각종 수해예방 사업을 병행해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건축과(담당자 김남재 ☎ 807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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