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기업형 대형 유통업소에 비하여 위생관리시설이 취약한 전통시장(일산시장)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시설과 의식수준향상 및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하여 6월20일부터 22일까지 위생용품 지원 및 현장 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현장 기초조사를 근거로 산업위생과 위생지도팀과 소비자식품위생관리원 합동전담반을 구성하여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14개소, 두부 참기름을 판매하는 즉석제조판매가공업소 18개소, 정육점 등 식품판매업소 15개소를 포함 한 47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모, 앞치마, 기구소독제, 표지판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원료의 위생적 취급여부’, ‘식중독 예방관리’ 등 식품취급 업태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금번 위생관리 이외에 앞으로도 주기적인 1:1 현장중심의 맞춤식 지도ㆍ교육 등을 실시하여 영업주의 자발적인 위생의식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중인 일산1동 벽화거리와 일산시장, 일산역 등 관광인프라로 거듭나게 될 전통시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당부하였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산업위생과(담당자 김은정 ☎ 8075-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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