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6월 23일 직원들과 함께 걷는 고봉누리길 체험활동을 펼쳤다.
고봉누리길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등산로와 산책길을 그대로 살린 가장 걷기 좋은 숲길중의 하나이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50여명은 장갑과 쓰레기봉투를 준비하여 쓰레기를 줍는 생태환경 보호활동을 펼치면서 고양시민의 마음으로 누리길을 걸으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성석동에서 출발하여 만경사를 거쳐서 수연약수터를 지나고 금정굴에는 조금 숙연한 마음이 되었다가 영천사를 지나 다시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짧은 코스에 만족해야 했지만.......
고봉누리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시민들에게 휴식을 주는 편안한 길이지만 특히 그늘을 아낌없이 주는 여름날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한다.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피곤할만하면 군데군데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자리잡고 있고, 동네뒷산에 올라온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고봉누리길을 걸으며 가장 행복한 시민이 되어보는 하루였다고 참가자들은 말한다.
자료 제공 : 상하수도사업소 (담당자 임종덕 ☎ 8075-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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