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계의 시민.공직자 등과 격의 없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 가져
최성 고양시장은 취임 2년을 맞는 지난 2일을 소통의 날로 정하여 시민과 공직자와 “여러분이 고양시장 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시민제일주의와 소통을 화두로 시작된 민선5기 2돌 첫날, 직원월례조회와 병행하여 기타 동아리팀의 실력발표와 마두동 주민센터의 장준래(35)씨의 주민과의 소통으로 주민화합을 이끌었던 모범사례를 소개하는 소통을 위한 직원5분 발언대, 직원 8인이 패널이되어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 바라는 말, 업무 추진 중 시장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 등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에 이르기 까지 진솔한 질문과 성의 있는 답변으로 이를 지켜보는 2,300여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각 분야의 시민 60여명을 초청하여 지난 2년을 시민이 눈과 마음으로 느꼈던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어르신, 다문화가정, 새터민, 종교인, 기피시설 관련자, 자원봉사자 등 각계 각층의 분야에서 몸담고 있는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최성시장에게 격려와 쓴소리, 질책의 소리 등 격의 없는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고 밝혔다.
일산3동의 최모(67)씨는 취임 2년동안 쉬지 않고 현장에서 늘 시민과 함께 해준데 감사를 표하고, 남은 임기동안 시민을 위한 초심의 마음이 변함없기를 요구하였고, 다문화 가정주부인 마리빅**(34세 필리핀)씨는 초등생인 아들과 딸이 차별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을 구축해 줄 것과 탈북새터민 양모(66)씨는 일자리가 풍부한 살기 좋은 고양을 만들어 달라는 희망을 말하였다.
최 시장은 “지난 2년간 96만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이 있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전국체전, 고양글로벌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지난 40여년 간 노정되어 온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 문제 등을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 낼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중 “일자리 창출 및 민생 경제회생”을 최우선으로 꼽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더욱 경청하는 낮은 자세로 『시민제일주의』,『시민 우선의 자치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교육 문제는 국가가 백년대계를 위해 최우선 생각해야 할 과제이며, 교육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는 견해와 학교폭력 문제 등 교육현장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가정에서도 바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산적한 현안사항으로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시점에서 시민을 위한 올바른 시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는 결연한 태도를 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실제, 최 시장은 “일 잘하는 시장” 으로 주민들에게는 “직접 발로 뛰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사회여론 연구소에 의뢰하여 2,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주민의 62.4%가 최 시장이 시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였고,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한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따듯한 문화.복지 실천, 서울 기피시설 합의, 식사동 주거환경개선, Y-City문제 해결 등에 대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에서 실시한 용역에 따르면, 고양시가 지난 2년간 주요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약 1조5천억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와 약7,500여명에 달하는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왔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고양시가 마련한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에 참석한 시민 채모씨(72)는 시정발전을 위한 제언과 시장에게 바라는 말, 즐거웠고 슬펐던 일 등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에피소드를 허심탄회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진정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늘 시민의 더 작은 소리라도 경청하는 특별한 시장되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자료 제공 : 시민소통담당관(팀장 김만수 ☎ 807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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