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급식 협력업체 추가선정 및 업체 식중독 예방대책 마련
고양시(시장 최성)는 여름방학 아동급식 신청자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아동 5,341명을 자체 선정했으며, 아울러 7월6일(목)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담임교사 등의 추천을 받은 아동 170명에 대해 급식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급식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에 신규 신청한 대상자에 대한 조사 및 기존 지원 대상자에 대한 계속지원 여부를 확인하여 최종 선정한 것이며, 기초생활수급자 1,469명, 차상위계층가정 1,601명, 기타 2,441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급식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여름방학동안 시에서 제공하는 G-DREAM카드로 급식협력업체를 이용 1식 4,500원에 해당하는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결식아동들이 근거리에 위치한 다양한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협력업체 14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총532개소의 아동급식협력업체를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여름철 대비 아동급식관련 식중독 예방대책을 마련, 위생담당 부서와 협조하여 급식소 점검 등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급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고양시 담당자는 “학기중에는 학교에서 중식이 지급되어 결식의 우려가 없지만, 방학을 하게 되면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식사를 챙겨줄 사람이 없어 결식아동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결식우려 아동에 대해서는 수시 접수 및 조사를 통해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아동청소년과(부팀장 오세재 ☎ 8075-3355)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