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정화조 청소 등 사업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뇨수집 운반업체에 대한 경영개선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고양, 관산 일부지역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또한, 2015년까지 3,000여가구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해당업체들의 경영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12일 분뇨수집 운반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정화조 청소업무 개선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였으며 업체 경영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청소차량에 대한 혐오감이 없도록 차량 도색 지원 및 일산 분뇨처리장내 세차시설 개선 등 업체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한, 현재 76% 수준인 정화조 청소요금을 점진적으로 인상하여 업체경영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자료 제공 : 상하수도사업소 (담당자 이흥수 ☎ 8075-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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