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2일부터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로 인하여 주요도로변의 교통표지판, 교통신호기 등을 가려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는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덕양구 중앙로, 충장로 등 주요도로변의 교통표지판과 신호등 가까이 심어져 있는 가로수의 늘어진 가지를 정리하는 등 수형을 다듬어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는 한편,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주요도로변 느티나무 등 396주의 가로수에 대하여 1차로 7월 31일까지 가지치기를 완료하고 오는 10월말까지 표지판 가림 수목 가지치기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에도 정리대상 가로수에 대한 의견을 요청한 상태”라며, “주요차량 통행지역 및 사고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늘어진 가지 정리 및 가로수의 수관 폭을 줄여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정미정 ☎ 8075-5260)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