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27일 오사카부 사카이시 실무방문 교류협력 모색
천안시가 국제교류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시를 공식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김대응 기획예산과장과 충남도 관계자 등 실무진 3명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사카이시에 머물며 향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충남도의 추천을 받아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행정, 문화, 교육 등 양도시의 우호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기업투자 유치 등 상호실리를 추구할 수 있는 교류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실무방문단은 방문기간 중 사카이시 부시장을 접견해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개진하고 사카이시 지역축제 견학 등 관광교류 협의와 함께 문화, 산업 관련 시설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천안시가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흥타령춤축제와 천안국제웰빙 식품엑스포,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 등의 소개와 함께 홍보활동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한편 일본 긴키지방 오사카부 중남부에 위치한 사카이시는 면적 149.99㎢, 인구 84만명의 오사카부 제2의 도시로서 차세대 에너지산업 등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방문은 사카이시와 공식 교류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 단계가 될 것”이라며 “양도시의 특성상 공통점이 있어 앞으로 원활한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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