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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연꽃 축제에 초대합니다
  • 장선익
  • 등록 2012-07-25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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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서동연꽃축제, 26일부터 29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려

"전년도

▲전년도 부여 서동연꽃축제

부여 서동공원 연꽃단지는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제일의 생태관광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7월 26일 오늘 제1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개막된다.
 
현재 연꽃단지에는 2000년 만에 깊은 잠에서 깨어난 전설의 오오가하스(대하연)과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가시연, 홍련, 백련, 왜개연 등 50여종의 연꽃이 7월부터 8월까지 피고지고를 반복하며 단아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고, 여기에 많은 수생식물과 미니해바라기, 원추리 등 야생화가 더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속에서 연꽃 축제는 26일 밤 8시20분 수상무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일원에서 7개분야 37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동공원을 찾는 모든이에게 잊지 못할 사랑과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꽃축제는 전국 제일의 연꽃 축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사랑 그리고 낭만’을 주제로 연인들의 영상편지보내기, 사랑의 그네, 연잎세제를 이용한 연인부부 발닦아주기, 궁남지 연못내 서동선화커플 카누체험 등이 열리고, 탐방로내 소규모 연주장을 마련해 섹소폰과 안데스 음악 공연을 펼치며, 10주년을 기념해 주제관을 운영하고, 각종체험과 사랑의 룰렛, 타로카드, 사랑의 런닝맨게임 등이 펼쳐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상무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음악회(27일 오후8시30분), 발레와 빛의 소리(28일 오후 8시), 일본 초청공연(28일 오후9시30분, 29일오후1시30분), 7080포크송 공연(29일 오후6시)이 열리고, 축제기간 중 매일 밤 10시 30분부터는 주옥같은 영화 ‘코리아’(26일), ‘내아내의 모든 것’(27일), ‘건축학개론’(28일)이 수상무대에서 상영된다.
 
이외에도 서동공원 연꽃 사생대회(28일오전10시), 제4회 부여서동공원 야외그림축제(28~29일) 등의 경연과 연요리 시식 등이 준비된 가운데, 이번 연꽃축제에는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또하나의 명소, 백제보에 축제장을 마련하고 연꽃사진, 그림전시 및 각종체험과 공연 및 녹색자전거 라이딩(28일)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차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자원봉사자가 수시로 순찰하고 있으며, 공연관람객 안전을 위한 경비요원 배치, 구급차 상시대기 등 관광객의 안전대책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 축제장을 찾아 축제도 즐기고 노천박물관 백제왕도 부여를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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