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가톨릭대학교에 위탁하여 오는 8월16일부터 10월말까지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및 건강수준 등을 파악하여 지역보건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 성인 2,700여명으로 조사내용은 건강형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질병이환, 사고 및 낙상,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기관 이용실태,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보건기관 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 총 256개 문항으로 구성 되었다.
조사방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2,700여명을 18명의 조사원의 1:1면접에 의한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설문조사는 컴퓨터활용조사(CAPI)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고양시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되어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 (팀장 박순자 ☎807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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