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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예방으로 풍년농사 실현
  • 김종필
  • 등록 2012-08-13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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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벼 키다리병이 최근 하우스에서 상자육묘 시 밀파 및 고온관리로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 의 완벽 방제를 위해 금년 출수기부터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주기를 당부했다.

키다리병은 키다리 증상, 생장억제, 마름증상 등이 나타나고 쌀 품질저하 및 수량을 감소시켜 피해를 주고 있는 병으로, 키다리병 병원균 포자는 벼 꽃이 필 때 벼 종자 내부의 배유까지 침입하며 병에 걸린 종자는 다음해에 전염원이 된다.

또한 자신의 포장이 깨끗하더라도 키다리병 발병 포장으로부터 50m 떨어진 거리에서도 감염률이 75%에 달하고 있어 주변 포장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종자 내부의 배유까지 오염된 종자는 온탕소독이나 약제침지 소독만으로는 완전방제가 곤란하므로 내년도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서는 본답 출수기에 헥사코나졸 유제 계통의 잎집무늬마름병 약제를 살포하면 50%이상의 종자감염 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기술센터 관계자는 혹명나방, 멸구류 등 후기 해충에 대한 예방위주의 사전방제는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현재 잎집무늬마름병 및 잎도열병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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