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은 7월부터 아리울 승마장과 MOU를 체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고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치료 및 배려심 습득시킬 목적으로 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는 단순 일회성 승마 체험이 아니라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전문 승마 교관으로부터 직접 힐링치료를 받으면서 승마 기초과정 까지 마칠 예정인데, 현재는 부안동초등학생 10명이 참여중이다.
아리울 승마장 이영진 대표(남, 당 43세) 는 “승마힐링은 다른 치료와 달리 치료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고, 살아 있는 동물과 함께 한다는 즐거움 때문에 효과도 매우 좋으며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도 매우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병권 부안서장은 “앞으로도 계속 학부모 및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