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과 순화의 모델로 주목받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의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사회적기업 관계자, 일반시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와 사회적기업가, 일반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경제에 대하여 공감하고 오는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그에 대비한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동준 교수의 주재로 △사회적경제의 기본개념 이해△사회적경제의 정책적 지원안내△협동조합기본법 사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측면에서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더불어 이번 교육과 같은 워크숍과 세미나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색을 반영한 견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관련부서를 통한 사회적기업 발굴과 안정적인 사회적기업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재 천안시에는 (사)한숲복지재단 하늘나무노인복지사업단 등 5개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과 ㈜즐거운밥상 등 12개의 충남형 사회적기업 등 총 17곳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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