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어린이집 및 유치원 6,7세 아동 2,7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누이와 충치호랑이」란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탈인형극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친근감과 함께 흥미를 가지고 쉽게 구강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매년 다양한 내용의 구강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불소도포 등 연중 유아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린이 및 보육시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정남 보건소장은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들에게 치아사랑 인형극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치아를 가지기 위해서는 구강질환에 대한 예방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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