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황숙주 군수 취임 1년 동안 4개의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올해 운영을 시작한 한국씨앤티 등 4개 업체를 통해 1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농공단지 내 기업체의 총생산액도 1520억원으로 지난해 1300억원보다 22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사활을 건 유치노력의 성과로, 좋은 직장에 취업이라는 열매를 군민들에게 선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민들도 기업유치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직장 취업과 지방세 증가 등 유치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은 현재 가남, 풍산, 인계 등 3개의 농공단지가 모두 분양됨에 따라, 잇따르고 있는 기업의 입주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계 쌍암과 풍산 죽전에 추가로 농공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쌍암단지는 12만1000㎡ 규모로 조성이 완료되어 혼합음료를 생산하는 NNB사가 곧 생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고, 풍산 제2농공단지는 16만9000㎡ 규모로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에 있으며, 2014년 완공되면 한국씨앤티 제2공장과 대한패브릭, 경보세라믹스 등 3개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들 4개사는 1,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경우 30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 “군민에게 주는 가장 큰 복지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밤낮 없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은 섬유원단을 만드는 실을 생산하는 한국씨앤티를 유치함에 따라 앞으로 섬유기업의 중심지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2011년 한국물학회로부터 ‘가장 좋은 물’로 선정된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활용한 혼합음료 생산기업을 중점 유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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