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0일, 능곡지역에 소재한 5개 지역아동센터(푸른학교 반디교실, 반석, 어울림, 예성, 한빛) 137명의 아이들이 능곡초등학교 체육관에 함께 모여 “소년, 소녀 세상에 나가다”를 주제로 능곡지역 연합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한마당 축제는 각 센터별 합창대회, 장기자랑, 도전 골든벨, 학부모 및 선생님이 함께 하는 미니 올림픽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3년간의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여 이미 서로 친숙해진 아이들은 하루 종일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5개 센터 대표기관인 예성지역아동센터 박기호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간 공동 사업 추진으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해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간 지속적인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아동센터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능곡지역 5개 지역아동센터는 2010년부터 삼성꿈 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삼성 배움체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각 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오감 만족 과학 퍼니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에는 강원도 철원에서 1박2일 캠프를 통해 아이들간 단합과 공동체 마인드를 습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아동청소년과(담당자 손윤정 ☎ 8075-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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