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부안군이 태풍 발생시 진서면 석포리 일대의 침수 및 염해 피해를 항구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복구사업을 착수키로 했다.
군은 지난 8월 볼라벤, 덴빈 등 태풍의 영향으로 불안정해진 석포방조제에 재해예방 개량복구비 18억원을 투입,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석포방조제는 천년고찰 내소사 앞에 위치해 있는 길이 2㎞, 폭 3m로 농경지 90㏊, 주택10동을 해수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태풍으로 노후화된 방조제의 제방법면과 앞사석이 유실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석포방조제 개량 복구로 태풍 발생시 해수침수는 물론 염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오랜 숙원이었던 방조제의 개량 복구로 재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반기는 분위기다.